0121
그러니깐 어제. 늘 반가운 cue와. 간만에 엘.
해도 바뀌고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흘러서...
엘?
/
그러니깐 어제. 엘에서 나와. ... 거기서 맥주를 마시는데. 첫 잔. 마시는 순간. 아, 내일 고생 좀 하겠다.
그 생각이 스쳐지나감과 동시에 속이 뒤집어지는 느낌. 그 느낌이 가득. 으. 역시 맥주를 섞으면 난...늘.
칭따오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유독 카스. 하이트. 최악은 하이트. 그 맥주를 차게 아주 차게해서 마시면 바로... 신호.
속은 뒤집어지고. 정신은 이미 ...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반가운 큐와의 컨택. 연락. 전화. 응답. 응지. 응지?
.
보다 더 영리(?)하고 기민하게 엘에서 내가 먼저 계산을 했어야했는데. 아.
보드카 보드카 위스키 위스키 헤네시. 위스키. 그 짧은 순간에 많이도 원샷하셨다.
그러니 거기서 맥주가 들어감과 함께 ...
즐겁고 환한 2019년이 되길.
그래, 그러자.
6월 20일.-----------------
엘에서 H를 찾은 날이지.
H는 해프닝.
근사하네. 제법. 해프닝의 H.
숨겨진 H를 찾아서.
숨겨진 H를 찾아서.
호프도 해피니스도 아니구 그저 해프닝이었다.
H는 해프닝. 맞네. 우연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무의식의 작동법. 혹은 의식의 비무장.
커피. 럼.
라가불린/ 라가불린을 엘에서 마시게 될줄이야. 감동과 해프닝.
데낄라.시그니처. 시그너처. 새 메뉴. 민트 듬뿍. 데낄라 샷. 추가에 추가.
꼬냑. 병과 폰트. 그 자체로 이미 H.
HINE
_
10.2
시작은 그저 커피나 한 잔? 설마 그 시간에 문을 열었겠느냐는 혼잣말로 ...
말도 안되는 이벤트의 시작점. 해프닝의 위대한 서곡. 오프닝.
데낄라 패트롱. 빼뜨롱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여기 접속해서 키워드를 구회말 투아웃 데낄라.
패트롱. #언젠가구회말투아웃 #언젠가데낄라
내 무의식은 이걸 원했던 듯. 샷추가 하듯이. 데낄라도 추가.
남바 원이었지. 구투에서. 준모.
중간 중간 개드립과 진심 // 두 명의 중요한 손님과 함께 다시 방문하겠노라고.
1.2. 귀한 연과 희. 인과 망. 캐스팅과 캐스터. 낚시와 비슷한 주문. 그리고 점성과 우주의 놀라운 합일.
지독하게 촌스런 말로 만날 사람은 결국 만난다고. 안 촌스러운 쿨한 이야기와 촌스런 뜨거운 고백.
부유한 촌 사람들. 넉넉한 여유와 마음.
비루한 시티맨들. 여전히 답답한 쿨링...
지금 커피 되나요? 손 많이 가면 하지말구.
나갈때쯤 했던 개드립 2.
무슨 홍차 좋아하냐고?
...홍차를 자기는 좋아한다고. 오. 그래요? 저는 실론티요.
개밥주러 가야한다고. 개밥같은 농담. 그런데 그게 정말임.
_
.
20일. 어제. 길함.풍요.거기. 그 순간. 늘 그런 sy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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