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 의
연 애
단 막 극
시 티
드 라 마
최 강 희
김 금 희
최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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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인터뷰 중에서
Q 제목이 눈길을 끌어요. ’한낮의 연애’인 것도, 또 ’너무’라는 단어도 그렇고요.
어떻게 탄생한 제목인지 궁금해요.
명절이 되면 혼자 카페에 가곤 했어요. 그땐 사람이 거리에 없잖아요. 거리에는 가족 모임에서 밀려나 있거나 스스로 나와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렇게 카페에 가면 피로한 얼굴로 사람들이 와 있어요. 그런 광경이 좋았어요. 낮의 느낌,
트랙에서 벗어난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어떻게 보면 사회의 트랙에 올라서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런 트랙과 상관없이 자기 길을 간다는 느낌도 있어요. 그런 삶에 애정이 있거든요. 그래서 한낮의 연애가 됐고요. ’너무’를 붙인 건 이중적인 것 같아요. 너무 큰 사랑이기도 하고 또는 이게 사랑인가 싶기도 하고.
getcoollinus2021.08.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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