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getcoolstudio.net

rec

그건 그래서 ...

by getcoollinus on KST0908Asia/Seoul | 2018. 08. 05. Sun 09: 09 hit 10622








며칠 전. 갑자기. ...거기 ㅇ ㄷ ㄴ ㅅ 를 가보려고 했던건 아래의 글을 봐서. 

그런데 정말 너무 더워서 도저히 거길 갈 수가 없어서

고민을 좀 하다가 안갔다. 


혼자가는건 가는건데... 너무 더웠고. 낮은 길었고. 

그래도. 그건 그래서. 




글의 출처는 . 게시판.

그리고 사장님의 글. 근데 이 글 이렇게 퍼워도 되는건지 모르겠다. 일단 퍼옴.








20180805_085416.jpg

20180805_085356.jpg





20180805_085408.jpg




_



향수는 술향때문에 안된다고. 음. 그래? 


개인적인 생각으론 술향을 저해하는거보다 그 어떤 무드. 분위기를 단박에 깨는 이상한 느낌이 있어서.

잔잔한 호수에 갑자기 날카로운 돌을 던지는 느낌. 

잠시만 쉬려고 호수 근처 벤치에 앉았는데...

누군가가 거칠게 외제차를 끌고 나와서 굉음을 내며 키홀더를 연신 돌리면서 지독한 프랑스 명품향수. 

믹싱. 믹스. 믹키. 




시그니처에 대한 이야기도 반은 공감.

뭐 아무나 다 누구나 다 개님과 소님과 다들 다 시그니처시그니처시그니춰. 뭐 말만 하면 다 시그니처.

너무 흔해버린 너무 남발하는 느낌이 좀 있긴하지. 

시그니처라고 말하는 순간 시그니처는 사라지는 느낌.





마지막에 오직 한 분만을 위해 준비합다. 

그건 좀 감동이기도 하고... 그 어떤 자세와 마음. 그만의 철학. 신념이겠지. 





담배도 참 그렇지. 그래.

금연에 실패한 바텐더의 노력. ㅋ

담배를 피는 바텐더가 만든 놀라운 시그니처. 왜 난 그런게 재밌냐?  그 바텐더는 프랑스향수를 뿌렸고.

가끔 기침을 하고. 친구들 무리가 몰려와서 시끌벅적. 호수에 돌을 던지는 심정으로 술을 섞는다고. 으아아아.

내가 쓰고 내가 까고 내가 까고 내가 먹고. 응?

이중형용.


미분적분을 기가 막히게 잘하는 골초바텐더의 마음. 나는 누구 하나만을 위해 준비하지 않는다고. 

나는 나 자신만을 위해서 준비한다고.

어? 그럼, 하나가 맞는데?

어.





술은 사실 만화로 배우는게 맞지. ㅋ

야매 바텐더 만화의 팬으로다가 바 레몬하트도 즐겁게 ... 



20180805_091127.jpg








겟쿨라이너스

















  1. [2018/08/06] 네이키드 그라우스 *1 by getcoollinus (17761)
  2. [2018/08/22] 0821 by getcoollinus (10967)
  3. [2018/04/05] 마음 by Getcoollinus (2975)
  4. [2018/07/14] 오드비 by Getcoollinus (3674)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rec today

번호 category 제목 날짜 조회 수
149 luv 숨겨진 H를 찾아서 [1]  image 2022.03.21.Mon 3592
148 rec 2022 / new  image 2022.01.02.Sun 3643
147 luv 생일   2021.07.03.Sat 3923
146 drama 옥씨부인전   2024.01.11.Thu 3927
145 rec 정리와 정돈 #  image 2021.11.07.Sun 3999
144 rec 흔히있는 기적 [2]  image 2022.07.20.Wed 4023
143 wish zfc   2021.07.02.Fri 4141
142 rec day   2024.01.22.Mon 4186
141 rec with kb / asan   2021.08.21.Sat 4213
140 luv 내일.Z  image 2021.07.27.Tue 4420
139 rec 생일.0717  fileimage 2021.07.17.Sat 4536
138 rec 너무, 빛   2021.04.17.Sat 4945
137 people 에리코   2021.06.25.Fri 5321
136 rec B, 우리   2021.06.02.Wed 5593
135 drama 엉클   2021.05.20.Thu 5638
134 rec 내가 얼마나   2020.08.18.Tue 5841
133 rec 99년 하루   2021.03.26.Fri 5848
132 drama 경우의 수. e.1.2   2020.09.29.Tue 5894
131 drama 이 구역...   2021.05.09.Sun 6102
130 rec 약속과 경우 [1]  fileimage 2020.08.31.Mon 630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 12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