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이고 보려다 못 본 일본드라마인데.ありふれた奇跡

흔히 있는 기적.  2009                  

/ 시간이 많이 지났네. 아...정말 많이 흘렀네.

정말 이 작품은 진지하게 찾아서 꼭 봐야지.

사실 못 봤지만 무슨 이야기인지는 대충 다 알고 있고.

그가 참 맘에 들어서 꼭 봐야지했는데. 배우 ... 가 ...와 얽힌 스토리가 좀 걸리고.

그건 그거고 드라마는 드라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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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건 최근 노희경작가님의 드라마도 보지 않았고

더 충격적인건 박해영작가님의 그 드라마도 보지 못했다.

솔직히 말하면 드라마고 영화고 제대로 본 적이 단 한번도 없고.

늘 지독한 늪에 빠져서 이렇게 허우적거리는데 

내가 감히 드라마.영화를 본다고???? 뭐? 예능을 보고 웃어????

근데 정말 웃긴건 범죄도시2는 극장에서 혁진이랑 봤다.

불과 얼마 전. 보는내내 이 영화가 왜 웃긴지 시원한건지 히트한건지.

도자히 알 수 없는 이상한 기분만. 나만 이상한거지?? 암튼 내 입장에서 범죄도시2 는 기괴한 영화. 

뭐 취향이 차이라고 할 수도 있고. 재미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 아 담에 길게 이 이야기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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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현실이 이렇게 독한데. 아...

딜레마이기도하고 너무 지친것도 맞고

다 리셋하고. 포맷하고 싶은 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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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구사시 팬이 그 드라마 두 편을 못봤다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데.  /  너무 지쳤다. 그 모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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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드라마 엉클도 못 봄.

기적처럼 다시 뭔가를 품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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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연료는 바닥이 나고 시동도 안걸리는 차에서. 

우스꽝스럽거나 비참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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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할 수 있을까?

모든게 다 엿같고 너무 달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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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구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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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개빡도는 일 반

기쁘고 소중하고 봄의 환한 빛 가득. 그런 일 반. 

7월 정말 드라마틱하네. / 봄날의 다람쥐. 부디. 한번은. 우리. 곧, 기도와 연락. 응답과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