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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좋아서 좋아하는 선수인데.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음...

진심으로 독서하라. 별 이야기는 아닌데 한참. 온 힘을 다해서 진심으로. 음. 그렇지.

삶과 태도. 정신과 인정. //

개인적으론 명언 알러지가 있지만 이렇게 땀을 쏟아낸 선수가 올린 글엔 정말 땀이 가득. 진심 가득. 

저 글귀를 김제동이가 어느 무대위에서 말했더라면 난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했을터인데.

이 선수가 올린 거긴엔 빛이 나고 땀이 흐르고. 진심이 전기처럼. 한참. 

그래서 늘 정약용을 좋아하지. 

격투가의 철학

좋은 선수가 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더 더 더. 

다음 경기 기대.

언젠가 페티스의 트위터도 떠오르네.

프레쉬.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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