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M. 

그리고 다시, m a k r 

코도반 버전을 꼭 구해야지 맘 먹은게 제법 오래되었는데

엊그제 기회가 되어서 드디어. 오늘 받았다.

역시나 지퍼는 뻑뻑하고. 지퍼의 마지막부분은 살짝 어긋난 느낌으로다가 완벽하게 닫히는 느낌이 없고.

애매한 사이즈란 생각이 들었고. 여기에 지폐를 어떻게 넣어야하는건지. 접어서 넣는것도 좀 그렇고.

이전에 일반버전으로다 이미 쓰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문제는 잘 알고 있었으나.

코도반 버전의 첫 느낌이 그리 좋지 못한 건 사실. 실망과 애매함 사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죽은 좋지. 좋다. 

좀 더 써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겠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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