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빛.전화.컷.

.
7월 직전.
대전 가는 버스 안에서...
// 반짝반짝 빛나는. 배유미작가님. 몇 년도 였더라?
매번 기억을 훔치다가. 에러.
2011년.
누군가를 기억하기 위해 드라마를 떠올리고. 그 드라마와 함께한 공기와 온기를. 진공.
부유하지. 늘. 무중력. 조각. 조각.
2001년.
.
12월의 열대야. 8월의 크리스마스.
6월엔 ufo가 온다.
그럼. 7월은?
.
모든게 부끄러운 나이가 되었고.
여전히 난 절벽 끝에서 show. 지독하게 못 벗어나지. 돈이 그랍디다.
맨 손으로 세수하면서 기름에 미끌리고 몸에 멍이 도장처럼. 초점 나간 얼.
언제부터 이렇게 생기를 잃었나. 돈이 그래서 돈이지. 관계와 비극.
.
언제가는 만날 수 없다는거 잘 알고 있고
오늘 내일이라도 해프닝처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렇게 만나서 다시 실망하고 살퀴고 뜯기고 찌를지언정 반짝여야지.
빛이 반짝인다고.
반짝이는 빛이. 그림자를 목숨처럼.
.
벤치에 앉아 시간을 재조정.
딱 1분만.
.
그 날 그 새벽 나에게 지금 나는 그림자가 되었지만.
빛이 빛난다고.
인연의 끈에 on. air on. 레드 스티치. 진중한 가죽. 길이 잘 든 스트랩. 오래된 렌즈.
너만을 위해서 너무나 오랜만에 다시 샤따를 누르고 마음을 열고 조리개를 풀고. 툭.
안부를 묻는 나의 안부를 묻고
.
너가 자주 들어오길래 한번 길게 한숨 적어봤다.
늘 그런 식이고. 다 변했고. 하나도 안 변했다.
.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좀 했다가 굉장히 유치해지고 피곤함이 밀려와서
억지로 다신 보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일렁거리고 빛이 반짝이더라.
트래픽 다운된거 복구하고 . 너 보라고 글 남김.
연락하라는 이야기임.
내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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