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순간. wiz4527
봄날의 다람쥐.
1998.
모두 다 떠나고 나도 떠나고. 조용한 이별. 인사.
인연의 유효기간.
.
촌스러운 잠수.잠적.잠행.잠영.
그냥 다 모든 걸 다 내려놓은 기분이다.
하나의 문이 닫히니 다른 하나의 문이 열리긴 하는데.
웃긴건 얼마 전 꿈에서 너무나 생생하게 B 가 내 방에 들어와서.
어???? 어. 반갑기도하도 겁나기도하고. 부끄럽고. 참혹하고...
선배. 아직도???
응.
선배.
어.
안녕? 안녕.
내가 아직도 널 계속...지독하게 마음 속 깊숙히 소중하게 품고 있었나보다.
그런데 지금 그건 아무런 의미가 없지.
가장 친한 희찬이란 친구와도 힘든데. 좋은게 좋은건데.
힘든건 힘든거고. 오해도 맞고. 미스. 관계의 오류와 리셋.
그렇게 소소하게 서운하고 화도 좀 나고.
일단 pause.
유투브 자취남을 자주 보는데. 그들의 삶과 하루. 집.
오... 재밌네. 늘 궁금했었는데.
40대 솔로 남의 집.
ㅋ
.
rec today
-
0717
2023.07.16 hit _ 1142 _ R 1 -
아무도, 썸머
2023.07.05 hit _ 1557 _ R 3 -
6월
2023.06.23 hit _ 1695 _ R 0 -
후원과 아메리카노
2023.05.21 hit _ 2616 _ R 0 -
5월의 어느 날
2023.05.18 hit _ 1122 _ R 0 -
지친다.
2023.04.21 hit _ 1929 _ R 0 -
보라! 데보라
2023.04.07 hit _ 2035 _ R 0 -
3월 그리고
2023.03.03 hit _ 1879 _ R 0 -
순간
2023.01.14 hit _ 1526 _ R 0 -
2023 new
2023.01.03 hit _ 1924 _ R 0 -
하루
2022.12.30 hit _ 1784 _ R 0 -
체크.0613
2022.12.26 hit _ 1803 _ R 0 -
with K
2022.12.20 hit _ 2069 _ R 0 -
함께
2022.12.03 hit _ 2372 _ R 0 -
1월.에리코
2022.11.28 hit _ 1800 _ R 0 -
아무
2022.11.14 hit _ 1128 _ R 0 -
기적
2022.11.12 hit _ 1983 _ R 0 -
아산
2022.11.08 hit _ 1558 _ R 0 -
바람
2022.11.03 hit _ 1564 _ R 0 -
지영
2022.10.30 hit _ 1866 _ R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