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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과 파도
by getcoollinus on KST3707Asia/Seoul | 2022. 07. 15. Fri 23: 37 hit 2032
생일이 뭐라도 . 사실 아무 의미도 없는데.
나름대로 그나마 소중했던 사람들과 연락을 했는데.
이번 생일주간은 개빡쎄네. 다들.
.
첫 스타트부터 이건 아니다싶었는데 감정이 역류했고.
그걸 참고 만난 오래 된 친구도 결국 개박살났네.ㄷㄷ
근데 내 앞에서 너무나 뻔뻔한게 거짓말을해서 . 아. 이게 뭔가요? 기억의 오류.
다들 결국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건가요? 정말 어렵다. 소중했던것만큼 ....
아. 올 해 7월은 어메이징하네.
난 아직도 그 친구의 거짓말이 맘에 걸린다.그 친구는 그게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라고 믿을듯.
그럼, 누가 진실이고 거짓말이고. 참 피곤하네. 이런걸 따지는 순가 이미 나도 그도 기차는 떠난거지.
오래 오래 오늘 그 녀석의 말도 안되는 말에 계속 상처받을 것같다.
반대로 그 녀석은 나로 인해 짜증 비슷한 유감.
/
아, 나이를 이렇게 쳐먹고 이런 개지랄을 해야한다는게 참...
근데 거짓말은 거짓말인데.
왜? 술에 취해서 자기가 기억하고 싶은것만 기억하는걸까?
어쩌면 나 역시도?
그러기엔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
고맙고 소중한 후배의 이상한 (?) 카톡 한 줄에 온 영혼이 휘청이고.
그래?
.
결국 다 내가 문제냐?
그러기엔 너무나 많은 거짓말과 트릭이 많다.
사람이 그럽습디다. 아무도 믿지 말아라.
아무도.
절대. 아무도.
난 정말 그 녀석의 말도 안되는 거짓말에 정색을 한 그 장면이 .
.
이렇게 우주가 바뀌고 마음이 뒤바뀌고. 늘 휘청인다.
생일빵 2방 제대로 맞았네.
굿 . 원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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