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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H를 찾아서
by getcoollinus on KST3803Asia/Seoul | 2022. 03. 21. Mon 19: 38 hit 9091
나는 줄곧 H는 혜지라고 생각했다.
H는 어디선가 잘지내고 있으리라... 늘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최악의 경우도 늘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한번은 우리.
연애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드라마시티 연애. 이젠 유효기간이 한참이나 지났지.
진구의 심정. 진구의 입금.
혜지의 눈물. 혜지의 오해.
진구와 혜지가 지금 만나고 있다면 과연 그게 연애의 완성일까? 이 이야기는 다음에 B를 만나면 막다른 골목에서.
동경과 수아도 늘 생각하고 있다.
.
이젠 H는 해방.
나의 해방일지. 나의 아저씨.
해방이랍디다.
H.
해방과 일지.
해갈과 희열.
해방.
H.
.
그 해방의 H가 그 H는 아닐지언정.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이렇게 드라마를 귀하게 기다리고 또 기다린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드라마고 영화고 제대로 본 적이 최근에 없어서. 그런데 청담동 살아요 올드팬은 조용히. 뜨겁게. 거기 해방일지.
.
구사시 팬들아. 가자.
90일,사랑할 시간.
고미연.현지석.
여기서 구사시 이야기를 하면 어떡하냐? 응?
그래도 해야지. 팬은. 그 자체로 깨어진 조각 하나만으로도 소중하게.
구사시팬들아. 잘 지내고. 또 잊지말자. 내 모니터 옆에 아직도 구사시에서 공구한 머그컵 있음.
근데 웃긴건 그 머그컵 손잡이는 산산조각깨짐. 뭐 대충 그게 어울린다는 생각으로 아직도 거기.
.
대전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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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