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갈마.G
어제. 갈마동. #애정결핍.
with 갈비즈.
.
다같이 본 게 겨울이었는데.
계절 2개가 지나갔네.지나가고 있네. 7월.
7월 누구 생일이 있는데 그게 누군지는 모르겠다.
늘 비슷한 농담과 이야기에 좀 민망하긴하지만 그래도 늘 반갑고. 귀한 연과 인.
97년부터 아니, 98.99년도부터면 20년이 훌쩍.
이야기의 시작점 그리고 중간에 이벤트들.
되풀이되는 해석과 해능. 해역. 해탈. 해능. 해후. 해선. 해선 박호두 어???
그리고 나 자신을 의심하게 만드는 여전히 늘 궁금하고 기이(기괴)할정도 또 궁금한 . 의 안녕과 안부.
언젠가. ... / 추적(?) 불가능. 타임 오류.
그래도 한번은 봐야지. 문자 하나면. 전화 한번이면. 근데 또 봐서 뭐하게? 그러게.
딱 15분만 또 전화로 싸우고. 툭툭. 드로우에 가까운 블루.
나다.
어딘데?
애정결핍.
일단 보자. 여기로 9시30분까지 와.
그래.근데 왜 반말이야?
원래 반말했다.
그래?
네. 그렇습니다.
넌 이런게 재밌어?
아니. 재밌으라고 한 이야기가 아닌데 재밌어라고 물으면 아니. 재밌으라고 한 이야기가 아닌데라고 대답...
일단 전화로 15분만 싸우고 애정결핍에서 데낄라 바틀. 딱 반반. 콸콸.
하이볼에서 볼은 스트라이크 아니고 볼이지.
이런 일은 일어날 수가 있나?
_
갈마동 애정결핍 bar는 생각했던것보다 괜찮았고. 기대했던거보단 심심했지만.
그 근처 일이 있으면 한번은 더 가봐야겠다.
그런데 궁동 엘이 위대한걸 다시 한번 더 느꼈는데.
그게 그 안에서 흡연이 가능하다는게. 참.
어마어마한 장점이자 이유인거지. 저스트 키딩. 저스트 시가렛.
그 무엇이든 승리해야지.
승리하세요.
여전히 내겐 입금만이 승리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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