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기이(괴기)할만큼 이상하고도 놀라운 해였고. 그게 참, 솔직히 지금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날짜 하나 하나. 

이벤트 하나 하나. 그만큼.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시작한 리추얼의 응답. 그리고 B. 

일단, 2011년 첫 장에 진지하게 //  도스토옙스키 // 성경책 //  그리고 안녕.사케.생일. 중촌동. 택시. 

                                      러브레터. 진가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특별판.

1월 22일? 중요한 일이 있었네. 물론 거기 가지 못했지. 

희찬 돌잔치날에 redcatt33형을 만났네. 그거 참 ...

2/14 낭독의 발견. 이소라

2/21 스페셜 짝 정규편성 

2/26 궁동 피시앤그릴. - 핸디맨. 

2/27 친구 용수 폭스바겐 골프 구입.

2/28 다큐3 노량진 박. - 하나도 변한건 없구나. 

3/2 민음사 북클럽. 유료.3

4/14 신탄진 벚꽃.  궁동 럭키미니. 맥켈란

4/18 갤유

4/22 선팔. 팔로잉. 트위터. 

4/23 총총. 반짝 반짝 빛나는 . 전 이만. 

4/25 친구 용수. 영화. say CGV. 분노의 질주

5/4 중구청. 은섭. 여기서 뭔가 폭팔과 비슷한 커팅. /이 날 이후 연락을 끊었다. 그것도 참... 

5/5 ... 서점 앞 횡단보도. PM 11:30 / 지나고 보니 이 날의 기억이 참. 너무나 소중(?)하나? 

5/9    필리핀 개드립

5/17 중촌동. 8년만? 7년?

6/10 카톡. 

7/14 금주 선언.

7/15 중촌동 am 1:30-2:30 만남.

8/13 카톡

11/4 희찬.스미레. 송촌동. 술. 그리고 ... 전화. 거기서 . 전화를 하면서 자빠지고. 화를 내고. 

                             일은 터지고 그렇게 2011년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