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이다.
백반의 마지막 방송.
그렇게 훌쩍 떠났네.
아주 오래 전 백반과 야무진. 그리고 이야기들.
딱 내 나이. 또래. - 1
시간은 이렇게 흘렀고.
그렇게 시간은 막혔다.
늘.
충격적인 그의 소식. 그리고 엔딩.
사랑이도 안타깝고.
아주 오래 전. 백반이나 같이 먹자고. 야무진 부분이었는데.
오늘을 품고 있었나. 늘 자신의 마지막을. 그 눈빛과 목소리.
명품 옷도 좀 더 입고 할리도 좀 더 타고
야무지게 욕도 하고 그러지. 조금만 더...
불면과 불온의 시간. 그 형태의 목소리와 욕이 참 내겐 위안이 많이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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캇트. 컷팅.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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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의 안녕.
부디 평온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