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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by getcoollinus on KST4112Asia/Seoul | 2019. 12. 18. Wed 00: 41 hit 9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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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이다.

 

 

백반의 마지막 방송. 

그렇게 훌쩍 떠났네.

 

 

 

아주 오래 전 백반과 야무진. 그리고 이야기들.

딱 내 나이. 또래. - 1

 

 

시간은 이렇게 흘렀고.

그렇게 시간은 막혔다.

 

 

늘.

 

 

 

 

 

 

충격적인 그의 소식. 그리고 엔딩.

 

 

 

 

사랑이도 안타깝고.

 

 

아주 오래 전. 백반이나 같이 먹자고. 야무진 부분이었는데.

오늘을 품고 있었나. 늘 자신의 마지막을. 그 눈빛과 목소리.

 

 

 

 

 

 

명품 옷도 좀 더 입고 할리도 좀 더 타고

야무지게 욕도 하고 그러지. 조금만 더...

 

 

불면과 불온의 시간. 그 형태의 목소리와 욕이 참 내겐 위안이 많이 되었었다.

 

 

 

.

 

 

 

캇트. 컷팅.컷.

 

 

 

 

 

 

 

.

 

 

형태의 안녕.

 

부디 평온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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