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getcoolstudio.net

rec

친구 H

by getcoollinus on KST5211Asia/Seoul | 2019. 11. 28. Thu 12: 52 hit 15065















어제 친구 H와의 30분 통화. 그런 일들이 있었다고. 놀라운 이야기. 이 타이밍에 내가 도와줄 수 있는건 뭐 깔끔한 입금이겠지만. 나 역시 지금. 상황이. 뭐. 늘 그렇지. 난 늘 아슬아슬. 나조차도 내가 참. 아무도 모른다. 그 3개월동안 있었던 그 이야기는 마치 드라마시티 미방영분 노컷 버전. 아니, 그냥 아침 드라마... 그런 파도가 일렁였고. 그 안에서 순간 정신을 놓은. 그래서 그건 완벽한 비극임과 동시에 인생. 백마디 위로나 말보단 그저 0이 많이 붙은 입금만이 해결임을 잘 알고 있기에. 텁텁한 맘과 괴랄한 맘 반반. 어떻게 그런 일이 쉽게(?) . 잘 지내고 있고. 그 어떤 . 를 향해 잘 전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게 불과 3개월 전. 아니, 3개월하고 10일? 다시 또 거기에 도전하고 있다고. 그것 또한 참. 오래 전 비오는 날 공중전화 박스에서 그 녀석에게 전화를 걸어 입금을 부탁했던 저녁. 그 다음 날 바로 대전에 내려와선. 책 한권과 인사. 입금은 불발. 그랬었었었었다. 어제의 전화는 그 날의 저녁 전화와 연결이 되어. 아직도 온라인. 그럼, 이제 아주 오래 전 ... 에게 했던 그 전화의 응답은? 곧, 아마도. 어쩌면. 늘. 삶이 그렇습디다. 만만치않지. 늘. 만만치 않다고 너무 쉽게 말하는것 같아 죄스러울 정도. 정말 만만치 않은 이들에게는 이런 말조차도 사치. 그런데 또 그걸 또 사치라고 또 그러는 공격 또한 사치. 사치와 사기. 사연과 사람. 사역과 사진. 정말 쌩뚱맞에 오늘 새벽. 좋아하는 드라마감독님이 나와서 어? 이 타이밍에 왜? 그리고 뒤죽박죽 악몽의 연속. 해석이 너무나 분명한 악. 숨겨진 H를 찾아서. 해프닝과 혁진. 이 역시 역사하심을. 은혜와 은총. 놀라운 그 쪽 사람들. 그 안에서 여전히 방황중인 H. 바람은 늘 차다.





  1. [2020/03/05] 숨겨진 H를 찾아서 by getcoollinus (34356)
  2. [2018/05/05] 우리 by Getcoollinus (2157)
  3. [2020/03/17] 그래서 by getcoollinus (16018)
  4. [2020/08/15] 송촌과 계족 by getcoollinus (11528)
  5. [2023/12/20] 내일.저녁.경배 by getcoollinus (14951)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rec today

번호 category 제목 날짜 조회 수
hot rec 안성.평택.수원.   2024.12.06.Fri 378
237 rec 離愁   2020.01.29.Wed 27630
236 rec 희극지왕. 2021   2020.12.31.Thu 12977
235 rec 흔히있는 기적 [2]  image 2022.07.20.Wed 7215
234 rec 휘몰다  fileimage 2018.08.19.Sun 13188
233 rec 후원과 아메리카노   2023.05.21.Sun 22227
232 luv 호정  fileimage 2018.08.26.Sun 18323
231 wish 헤이  fileimage 2018.09.23.Sun 21173
230 rec 함께  image 2022.12.03.Sat 12228
229 rec 한참  secret 2022.10.18.Tue 2717
228 rec 한번   2020.01.20.Mon 2524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 24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