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
#최고의이혼
그래,
일본 원작이 성공한게 ... 반반.
좋기도하고 아니기도 하고. 거기서 에이타가 차태현. 음.
석무? 석무가 뭐냐. 석무가. 동수(현수)정도는 되야. 어?
사실 이 캐스팅은 이선균이 되어야 완성이 되는건데. 응? 근데 뭐 차태현도 나쁘진 않다. 오히려 신선.
진구가 나오고 혜지도 나오고. 조용히 다시 그와 그녀가 여기 최고의 이혼에서... 만났으면 오열에 가까운 신음.
놀라운 이야기. 언젠가 러셀 티 데이비스. 독타 후에서의 타임 버그. 벌레의 위대한 여정.
브로드처치에서의 악수.
진구는 여전히 ...
혜지도 여기서 ...
영심과 정우가 그러하듯이. 우리.
최고의 이혼 이 드라마를 어마어마하게 좋아했다. 스페셜판도 나와서 엄청나게 재밌게 봤었고.
지금도 좋아하고. 연인의 깃과 같은 드라마. 중경삼림과 비슷한 느낌의 부적.
하루키의 그 수필집에 대한 애정과도 비슷. 연애시대와도 비슷.
그래, 그런거야.
남자주인공이 ... 원작에선 경마가 나왔는데. 여기선 베트맨이 나와서 베팅. 베팅 그리고 한숨. 그래도 재밌겠다.
으아. 베팅과 세탁소. 그리고 영업. 난초를 키우고? 도본좌.
도본좌의 레드버전은 가지고 있겠지? 도스토옙스키키킼. 킥.
석무는 도갤을 한다. 응?
석무는 도서갤러리 2012년까지만. 지금 도갤은 ㅆ ㅣ발. ㅋ.
_
최고의 이혼.
우리
온기
_
最高の離婚.
e.1-11[last]
最高
の
離婚
생각난 김에 1회만 일단 보자해서 봤는데. 역시 좋네. 깔끔하고. 역시 유지. 사카모토 유지.
/ 언젠가 도쿄 러브 스토리.
90년대 황금. 버블. 딱 거기서. 시작. 그러니까 남자 에리코가 맞구만.
기타가와 에리코와 사카모토 유지. 메이트네...
1987년 19살의 약관의 나이에 '제1회 후지TV 영 시나리오 대상'을 수상하며 입문한
사카모토 유지(坂元裕二) 작가는 ...
ep.1
30대.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인데.
여기 주인공은 자동판매기 영업사원. 하하. 개쩜. 역시. 이래서. 굿.
주인공 남자 직업이 자판기 영업사원. 야구장도 나오고 경마장도 나오고...
세탁소 일도 나오고. 담백하고 편안하고. 좋지.
이런 이야기. 소소하지만 쫀득. 좋은 츄잉 껌이다. 풍선. 버블. 버블. 버블. 쫙쫙. 짝짝.
특이한게 각 회별로 연출이 다르네. 팀 플레이. 이건 좀 흔한 방식인건가?
헤어지고 시작한 연애. 연애시대도 살짝 아주 살짝 떠오르면서... 재밌다.
그 에이타 졸업논문이 도본좌 죄와 벌. 하하. 상중하. 상하. 그 조크도 제법 좋았고. 역시 도본좌. 다들 열광하는군.
하긴 일본엔 그 팬덤(?)이 엄청나다고 하던데. 덕후님들. 개쩜.
ep.2
에이타가 찬 시계를 보니. 어 저거 노모스? 맞나?
엔딩에서 협찬을 보니 노모스가 딱 뜨네. 맞구만. 정확한 모델은 확실치 않지만... 노모스.
노모스 깔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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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호흡.스텝이 정말 좋다.
대사도 쫀쫀하고. 응? 정신 차리라는 박수와 함께 너와는 좋은 추억이 없었다고. 하하.
그렇게 거칠게 툭. 오. 재밌는 문답법이네.
30대 결혼과 이혼. 그리고 연애와 마음에 관한 드라마. 갓 서른. 에이타. 극 중 서른.
ep.3
그들 각자의 트라우마. 역시. 그런건 이야기를 해야 알지. 말을 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가 없으니.
양변기 꽃무늬 커버같은 음악. 시시하다고. 그리고 죠스 영화를 본 그는.
그녀에게 최악. 끝에서 두번째 남자.
그 이야기를 듣던 에이타가 눈이 그렁그렁. 눈물을 가득 담고.
그런 미안함과 오해. 조각으로 베인 상처.끝.피.보다.
누군가에겐 그런 시시한 음악이 누군가에겐 삶을 지탱해준 용기와 위로.
역시나. 모두 타인이니깐.
귤을 앞에 두고 긴 대화. 아니 독백.
이런 이야기는 경험일까? 상상일까? 글의 원천. 생각의 우물. 거기서 물을 긷다. 물음을 찾다. 울음을 뱉다.
대사 중간 중간에 이츠카. 이츠카. 이츠카?
언젠가.
오노 마치코. 극 중간에 나온 머리끈. 토끼 머리끈 예쁘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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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원래 예쁘구만. 약간 이하나의 느낌도 나고. 그렇구만.
좋은 영화에도 나오고. 토끼 머리끈도 예쁘고.
약간 김희애 느낌도 있구나. 그래서 익숙.
아. 정은채. 은채의 느낌도 있네. 있어. 아닌가? 은채?
이런 cf 도 찍었고.
마사히루 닮은 사람. 그 조크. 언젠가 스페셜 단막.
.
나의 끝.벤.상.피. 오해의 깨진 칼날. 그 끝. 그건 언제쯤? 이렇게 길게 쏟아낼 수 있을까?
그건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인걸까? 정해진 대사와 연극 속에서만 가능한 해소와 해결.
아니. 현실에서도 용기만 있다면... 약간의 용기와 행운. 그리고 기도.
// 최고의 이혼에서 최악의 남자친구 전 애인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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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
너는 너 자신만을 사랑한거라고.
취미는 분재. 시니컬. 그리고 약간의 강박. 그 녀석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도...아.아니다. 아니지.
엄청나게 긴 대사를 잘 소화하네. 연기들 참 자연스럽게 잘한다. 이런 연기가 좋은 연기지. 소소.담백.
나와는 전혀 다른 취미와 취향. 그래서 더 예쁠 수도 있고. 화가 날 수도 있고.
진심을 전하는 또 하나의 오심.
그와 그녀의 오프 사이드.
지금 4회에서 감정이 한번 제대로 폭팔. 방어선.수비선을 넘어서 드리블. / 드라마 참 좋다.
연애와 가족. 결혼에 대한 2 커플 이야기.
원래는 숏컷의 그녀가 훨씬 더 예뻤는데. 지금은 얼렁뚱땅 그녀가 더 예쁘네. 귀엽. 요리를 못해도.
아... 언젠가 호정이의 느낌. 하하. 호정. 서영이에서 그 호정이가 그랬지. 1년이 훌쩍 지나갔구나. 서영.
ep.5
자꾸 토끼. 이번엔 토끼티를 입고 나오는데. 아오. 씨발. 욕나오게 귀엽네. 가...가와...ㅇㅇ이이이이이이.
주인공들이 대사를 물고 서로에게로 넘어가는데. 오. 이거 참 괜찮은 아이디어다.
근사한 스텝. 리치보단 스텝.
그러니까 혼자 자빠지고 갈비뼈 나가서 입원. 에이타.
보는 내내 뭔가 캐릭터가 익숙해서 아. 이게 뭐지? 뭐지? 한참 생각했었는데. 음. 미나미. 그래, 미나미.
극 중 여자 주인공 스타일이 딱 미나미다. 생긴것도 은근 비슷하고. 하는 짓이 비슷. 애정이 비슷. 마음.
ep.6
그들 각자의 상처와 이야기들. 대사로 길게 풀어내는데. 그게 좀 부담스럽기도하고. 부럽기도하고.
누군가가 그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다는거니깐.
감기 걸린 모습도 귀엽고 사랑스럽네. 마빡에 파스(?)를 붙이고.
살짝 찌질하고 어리숙한 에이타. 뭐. 그건 찌질이 아니지. 삶의 방식인거지. 작동과 동작. 작전. 개시와 퍼즈.
그는 행복해지는게 무서운거라고.
행복해야지. 그래야. 펑키.몽키.패밀리즈. 흐흐. 엔딩 참 재밌구먼.
남자는 다 애라고. 그래서 아내는 도깨비 부인이 되거나 우는 아내밖에 될 수 밖에 없다고.
이제 절반 봤는데. 확실히 스텝이 참 경쾌하다.
걸음걸이.스텝. 그 어떤 호흡. 스타일. 문체. 취향. 좋잖아. 이런 소품같은 드라마.
ep.7
아이고. 사랑스럽다. 토스트를 이렇게 맛있게 먹냐. 바삭. 바삭 바사삿삭.
머리끈. 톡히. 토끼. 아이고. 입에 가득 우물.우물. 스트라이프 티도 예쁨.
역시 남자든 여자든 마빡을 까야 인물이 살지. 산뜻하게.
힘내라는 말 좋아하지 않지만 힘내라고. 힘.
웃게 만들어주고 싶은 사람. 그게 애정의 시작? 웃으니깐 그게 그렇게 좋아서. 에뮤?
보는 내내 역시 그녀는 미나미스럽군. 미나미네. 그래서 친숙? 익숙. 정말 정말 맘에 든다. 그런 캐릭터와 마음.
머리에 토끼 머리끈을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할 수 있을것만 같다. 아니 사랑한다. 다람쥐와 토끼.
음악에 대해서도 뭐라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별 다른 뭐가 없다. 좋은것도. 싫은것도. 없고. 그냥 잔잔히.조용히.
근데. 그게 정말 잘 쓴 음악이지. 음악이 들리지 않는 음악. 진정한 고수의 컨트롤은 아마. 어? 거기서 음악이 흘렀었나?
기분 좋은 드라마다. 살살. 천천히. 조금씩. 아껴서 보고 있다.
확실히 유지의 글이 나랑 잘 맞네. 에리코도 그렇고. / 유지 & 에리코.
유지가 뭐야? 사카모토 유지.
에리코가 뭐야? 기타가와 에리코.
ep.8
네일.
진정 크로스 러브. 어택과 공격. 사랑과 러브. 라인과 감정. 선과 진심.
프로레슬링 장면에서 진성으로 웃었다. 하하하. 웃게해줘서 정말 고맙네. 드라마보면서 웃어서. 참.
웃을일이 없으니 늘 시무룩한데 이렇게라도. 진성으로. 저 깊은 곳에서 부터 으하하하.
8회 에딩은 충격과 피식. 키스는 그들이. 아. 참. 재밌네.
이 작품 많이들 좋아했구나. 딱 보니 알겠네.
그건 너무나 당연한거지. 팬들이 많으니깐.
네 이웃의 아내. 그 작품도 기본적으론 비슷한 유쾌함과 간질거림이 이 작품과 닮았다.
정확하게 의도했거나 아님 같은 정서의 공유. 결국 좋은 작품인거지.
하루에 1편 이상을 보지 않는데 조금 더 봐야겠네.
ep.9
데낄라 3잔 먹고 취해서 그랬다는... 으하하하. 가와아아아앙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이.
토끼 머리끈 귀여워 미치겠네.
술취하면 사람 발을 막 밟고. 막 키스.
주사가 참 좋구만.
키익쓰흐흐흐흐.
그리고 엔딩에서 춤추는게 조금씩 바뀌는데. 그게 좀 야하다. 오. 으른들을 위한 춤입디다.
ep.10
사람은 바뀌지 않아요.
그 사람을 정확하게 인정. 혹은 렛 잇 비. 내려놓음. 그 사람은 그 새낀 원래 그래. 씨발. 그게 아니라. 그 자체를 감싸안는것.
그 대사를 듣자마자. 음. 그렇지. 늘 생각하고 있었던건데. 그래, 사람은 그냥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거지. 10대도 아니니.
어느 선을 넘어서는 순간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그래, 그래.
하지만 그렇다고 희망(?)이 없는건 아니고. 바뀌진 않지만 그 해석은 바꿀 수 있지.
그 사람을 따뜻하게. 조금 더. 더. 더. 그런 필터로 빛을 모으고... 그러면 그렇지.
나무는 가만히 처음부터 가만히 있었던거고. 바람은 처음부터 불지도 않았고. 그저 마음만 움직인거지.
그저 마음만... 아니, 사실. 처음부터 나무도.바람도. 없었지.
ep.11 [ last ]
핫사쿠. 마틸다. 금붕어 카페. 타코야키. 지진. 소중한 사람. 경마달력. 까진 귤. 메구로강. 추억이 쌓여서 가족.
정말 흐뭇한 사랑스러운 드라마였다. 짧게 일본에 여행갔다온 기분. 좋네. 상쾌하고. 깔끔.
마지막에 아주 근사한 드러밍도 흘러나오고. 추억과 현재. 어제와 오늘. 잘 섞어서. 사는게 다 그런거지.
따뜻한 위로와 손내밈.
소중한 사람. 그리고 가족. 가족이 된다는것. 추억이 춤을 추고.
유지. 사카모토 유지. 글 참 좋네. 담백하고. 뜨겁고. 쿨하고. 맛있고. 즐겁고.
67년생. 유지. 유지는 유지.
싸인 받으러 가야지.
시작점. 도쿄.러브.스토리. 90년대의 시작. 90년대의 쿨.
세상의 중심에서... 여기 각본에도 참여했었구나. 음. 그렇군.
_
유카같은 여자를 만나야하는데. 만날 수 있나? 내가 에이타가 되어야 만나나?
_
엔딩에서 주인공들이 나와서 춤을 추는데.
오... 이것도 상쾌하구만. 에필로그.
춤은 이런 춤이 재미나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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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생각하는 연대가 남녀 모두 20대를 넘어 30대가 되어, 한층 더 독신의 환경을 바라보는 인간이나 교제 감각으로 결혼했기 때문에 곧바로 이혼해 버리는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 현대의 복잡한 결혼 사정을 배경으로, 30대의 미숙한 결혼관을 통해, 결혼 본연의 자세나 가족에 대해 그리는 러브 코미디 드라마이다.
캐치프레이즈는 〈왜일까. 헤어지지고 나서야 좋아진다.〉
각 화 | 방송일 | 부제 | 연출 | 시청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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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 2013년 1월 10일 | 괴로워. 결혼은 길고 긴 고문이에요 | 미야모토 리에코 | 13.5% |
제2화 | 2013년 1월 17일 | 당신같은건 죽어버리면 좋을텐데 | 나미키 미치코 | 11.0% |
제3화 | 2013년 1월 24일 | 부부의 또 하나의 비밀과 진실 | 10.8% | |
제4화 | 2013년 1월 31일 | 이제 그만 인정하지!? 나는 오래 전부터 눈치채고 있었어!? 당신이 좋아하는 건 내가 아니라! 당신 자신뿐이야! | 가토 유스케 | 12.3% |
제5화 | 2013년 2월 7일 | 바람 피는게 절대 안된다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니에요 남자라면 모두 그런 마음 어딘가에 있겠죠 저도 할 수만 있다면 바람피고 싶어요! | 나미키 미치코 | 11.3% |
제6화 | 2013년 2월 14일 | 남자가 어린애라서 여자는 이렇게 되는 거야. 아내는 결국, 무서운 부인이 될지 우는 부인이 될지 두 가지의 선택밖에 없어. 바보 같아. 부부같은건 코미디야 | 가토 유스케 | 12.1% |
제7화 | 2013년 2월 21일 | 작별하는 것은 스스로 결정한 일이지만 조금 외로운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만 또 당신을 몰래 보고 싶어졌을 때는, 당신에게 조금 말을 건네고 싶어졌을 때는… | 나미키 미치코 | 11.7% |
제8화 | 2013년 2월 28일 | 거리에 나와,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 자신이 말을 걸고, 누구라도 좋으니까 안기고 싶다고, 그런 사람이 되어버리는 건 아닌가 하고…괜찮잖아, 한번 자볼래? | 12.9% | |
제9화 | 2013년 3월 7일 | 이혼은 최악의 결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정도 없는데 기대도 안 하는데 함께 있는 것이 가장 불행하네요. 이번은 최고의 결혼을 해 주세요 | 미야와키 료 | 10.7% |
제10화 | 2013년 3월 14일 | 당신이 그 아이의 아버지가 되면 괜찮은 거 아냐!? 그게, 가장 원만하게 수습되는 게 아닐까? 책임이라고 할까,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니야? | 가토 유스케 | 10.6% |
최종화 | 2013년 3월 21일 | 솔직히 괴롭습니다. 결혼이란 건, 고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니었습니다. 결혼은, 먹이 사슬입니다. 침묵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을 기다릴 뿐. 아- 괴로워. 4배 괴로워 | 나미키 미치코 | 12.7% |
무서운게 내딸 서영이가 2012년 작품이었네. 아, 시간 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2015년. 좋은 작품 연출. 브레인과 공부의 신. 필모는 믿음직. 현기. 현기는 현기.
문정민은 여자겠지.
뭔가 익숙하다했는데 .역시. 산너머 남촌에는. 으아아. 서울 1945.
/
rec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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