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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코

by getcoollinus on KST3008Asia/Seoul | 2018. 08. 19. Sun 20: 30 hit 1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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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가와 에리코 




_












시작점은 롱 베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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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vacation

롱 베케이션


 후지TV (1996년 4월 15일 ~ 1996년 6월 24일)
각본 기타가와 에리코
키무라 타쿠야, 야마구치 토모코, 다케노우치 유타카, 마츠 다카코

 

 

 

.

 

 

몇 번이고 보려고 시도했었지만 그 때마다 무슨 일이 생겨서 보지 못한 롱베케이션.

드디어 오늘 그 시도. 성공. 역시 보게 될 건 이렇게 보게 된다고.

그저 약간의 타이밍만 문제일뿐. 사람도 그렇겠지. 응.

 

.

 

기무라 타쿠야 역시나 멋지고. 구겨진 흰 셔츠에 피아니스트라...극 중 스물 넷. 

극 중 1965년생 그 녀. 그러니까 극 중 서른. 6살 차이.

 

극 중 미나미. 터치에서 그녀. 그 이름.

대사에서 아다치. 터치. 망가? ㅋ

 

.

 

 

/ 크리스마스와 생일은 특별하잖아요.

 

기무라타쿠야의 대사에.

앗. 그래. 아직 2009년 크리스마스지. 47분쯤 남았군. 음. 그래.

 

 

.

 

역시나 일드 특유의 음악 쓰임. 굉장히 리드미컬하고 잘 버무린다는 느낌.

그냥 양념이 아니라 뭔가 단단한 한 축으로써의 굳건한 메세지. 혹은 signal.

감정선을 따라서 잘 흐르는 음악에... 

그래.바로 이런 맛인건데말이지.

 

.

 

 

언젠가 testmix라고 받은 모홈페이지 BGM 음악소스가 아마도 여기 이 삽입곡이 아닌가 싶다.

그 때 테스트용으로 믹스한거라고 했는데. 시작점은 롱베케이션. 듣는 순간 앗. 아.... 결국.

다 여기서 만나는군.

안녕.

 

 

 

 

 

 

 

1996년 일본.

 

인트로 영상에서 비버리힐즈 90210의 느낌이 물씬 났다고 하면 좀 무리일려나?

아니 근데 그때가 아마 그때. 90년대 중후반. 맞지. 뭐.

그 시대의 정서(?) 정수. 정향. 정기. 정약. 정파. 정진. 정온.

 

 

.

 

대전이수 /

 

 

 

+ 확실히 나는 이런 캐릭터의 애를 만나야해.

  아주 속이 다 시원하네.

 

  내가 그러질 못하니까 상대방이라도 그렇게 해야지 뭐.

  그래야 만나는거지. 

  

  아, 드디어 지나가고 있다. 끝나간다. 아.

  40분 후면 크리스마스는 개가 물어감. ㅋ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long vacation ep.2

 

 

 

 

 

 

에릭사티. 짐노페티. 1번. 흐흠.

료코의 등장에 깜짝. 아이쿠. 완전 애네. 애였네.

 

 

그리고 보면 볼수록 애정이 가는 미나미.

곧 서른 하나라고. ㅋ

극중 대사.

 


 

미나미 역.

Tomoko Yamaguchi 1964.

아오야마(靑山) 단기대학 재학 중에 모델 활동을 시작하여 1986년 도우레(東レ) 수영복 모델로 데뷔했다.

다음해에는 아사히 맥주의 포스터 모델, 패션잡지 의 전속 모델로 활동했다.

1988년 NHK 아침 드라마에서는 <준짱의 응원가(純ちゃんの應援歌)>에서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한편, 집에 배달원을 가장한 광적인 팬 두 사람이 그녀를 납치하려고 했던 사건이 있었다.

이때 함께 있던 배우 가라사와 도시아키(唐澤壽明)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지만,

두 사람의 교제가 발각되었고, 두 사람은 92년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가라사와 도시아키가 야마구치 토모코와의 만남을 쓴 <두 사람>이라는 책은 한동안 베스트셀러였다.

그 후에도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계 커플 앙케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

벼랑 위의 포뇨  소스케의 엄마, 리사 목소리 역

 

 

 

 

 

 

 

/

 

 

그 유명한 긴 휴가 그 대사가 ep.2에서 나왔다.

아, 그 씬이었구나. 괜찮네. 무척. 그냥 그 흐름에 맡긴다. 그래.

 

나가이 오야스미.

 

 

 

 

 

.

 

대전이수 /

 

 

+

 

  클래식. 클래식이 괜히 클래식이 아닌거지.

  확실히 참 매력적이다.

  클래식곡도 클래식 곡을 치는 그들고 그 곡을 듣고 있는 그도 그녀도.

  

  사실은 클래식 특유의 븅딱같은 허세(?)때문에 조롱한적도 많았었는데.

  클래식 자체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거지. 그저 몇 몇 사람들때문.

  영화 스탶혹은 감독 작가 특유의 개허세에 완전 질린 어느 날.

  사실 영화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거라고.

  진짜만 보라구.

 

  뭐가 진짜인지 매번 헷갈리긴 하지만

  딱. 느낌이 오는게 있잖아. 명확한 직관내지는 통찰. 아니 동감. 공감.

  에릭사티 짐노페티를 연주하던 그녀의 손. 뭐 그런거.

  아.

 

 

   

 

  .

 

 

  네이버 블로그 어디선가 캡처.

  미나미와 세나. 8년만의 재회? 뭐 그러네.

  왜 내가 다 흐뭇하냐...

 

 

  

 

 

 /

 

 

 

 동경과 수아. 진구와 혜지. 현서와 영인. 지석과 미연.

 다시들 만나라구. 응.





/ long vacation ep.3

 

 

 

 

 

 

. 적당한 사이즈의 쇼파. 두 개.

. 와인을 담았던 원목 박스를 티테이블로.

. 1988 ?

. 소형냉장고속 맥주

. 자주 가는 라면집. 밥집.

. 그러니까 사는 곳이 맨션.

 

 

 

 

 

1996년 일본. 그 특유의 정서와 음악들.

 

완전 꼬맹이 료코.

누가 자꾸 떠오른 미나미. 음. 그래, 은호.

연애시대 은호를 닮았네. 

 

 

 

.

 

와인과 칵테일.

 

 

.

 

90년대 중후반 일본문화 빠돌이애들은 지금 다들 어디에?

엄청나게 영향을 준거지. 알게 모르게. 애들에게.

이제 그 애들이 또 다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고.

 

마흔 근처 혹은 서른 남짓.

 

 

.

 

 

일본 특유의 라면.

맛있겠네.

 

기무라 타쿠야가 건넨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CD.

굴렌 굴드? 클래식 씨디를 선물하는거 그거 참 괜찮네.

얼마나 오래 기억에 남을까?

클래식이니까 꽤 오래.

 

 

 

 

오래.

 

 

 

대전이수 /

 

 

+ 36.7 % 시청률. 롱베케이션. 72년생 김탁구.

 

 / long vacation ep.4

 

 

.

 

 

 

캐논 F-1 프로비아 필름을 끼운. 그러니까 필름 종이를 접어서 뒷면에 끼워넣은. 

촬영감독. 포토그래퍼. 아주 그냥 손에 촥. 붙는 느낌. F-1 확실히 매력적이네.

다른 캐논 기종과는 다른. 하긴 뭐 예전 클래식.

기계식 카메라 캐논 폰트도 나름 괜찮았지 뭐 ;  

 

 

.

 

 

피아노가 전하는 진심.

연애는 타이밍이라고.

와인 3병 마시곤 2차로 옥상.

그 옥상에서 정장에 쓰리빠. 미나미. 아, 진짜 보면 볼수록 맘에 드네.

 

같이 친 엘리제를 위하여.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기도 한데.

이렇게 오래 된 드라마속에서 들으니 슬쩍 감동.

 

 

 

.

 

쎈빠이. 다다이마. 곤니찌와. 

 

 

.

 

미술관 옆 동물원. 구회말 투아웃. 와니와 준하의 베이스가 여기. 그 정서에 공감.

결국 연상연하커플 코드의 시작점.

 

연출 센스도 굉장히 좋다고 느꼈다. 무려 십수년 전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드라마와 비교해도 뭐 전혀 촌스럽지 않은. 그래서 클래식인가?

 

 

.

 

 

 

 

거 참 맥주 자주 마시네.

 

 

 

 

 

대전이수

 

 

 

 

 

 / long vacation ep.5

 

 

 

 

 

 

 

 

. 엔딩에서 엔진 급브레이크로 유턴. 

 

  매번 드라마에서 하던 그 주인공 불법유턴하기를 비웃는듯한 유턴.

  그래, 이런거지. 어떻게 십여년 전 드라마가 더 세련된건지. 참.

  결국은 퀄리티의 문제? 

 

  미나미가 엔진브레이크 잡고 차는 미끌어지고. 마음도 미끌어지고.

  그리고 오던 길을 되짚어.

 

  12월의 열대야에선 브레이크대신 엑셀을 쭉 밟았지.그것도 참 좋았는데.

  전환의 방점.

 

 

 . 그 놈의 맥주와 와인 참... 자주 마시네.

   아주 그냥 시도 때도 없이.흐  

 

 . 가상의 그룹인줄 알았는데 아니네. 벤 폴즈 파이브. 흐

   피아노락의 시초?  킨.의 선배격인 밴드.

 

 

Ben Folds Five
데뷰/결성 : 1994년
활동시기 : 1990년대
멤버 : 벤 폴즈(Ben Folds, 보컬, 피아노),

         로버트 슬레지(Robert Sledge, 베이스),

         대런 제시(Darren Jesse, 드럼)


History 
1. 1994년에 미국 채플 힐 출신의 3인조 벤 폴즈 파이브(Ben Folds Five)벤드 결성 
2. 첫번째 정규엘범 Ben Folds Five 출시 
3. 두번째 정규엘범 Whatever And Ever Amen 출시 
4. 마이너엘범 Naked Body Photos 출시 
5. 세번째 정규엘범 The Unauthorized Diography Of Reinhold Messner 출시 
6. 2000년11월 Ben Folds Five 해체 
7. 2001년 Ben Folds로 솔로엘범 Rockin' the Suburbs 출시 
8. 2002년 라이브 엘범 Ben Folds Live 출시

 

 

 . 웃음의 포인트가 다른 두 사람.

   개그 포인트가 같아야 하는데. 어쩌면 그게 가장 중요한 sync점.

 

 

 . 스미다 강.

 

 

 

 

  대전이수

 

+ 당신의 팬이었다고. 팬?  쿵 !  아...

 

 

 

 


/ long vacation ep.6

 

 

 

 

 

.

 

차 뒷자석에 곰돌이인형.

마지막 남은 담배. 그 담배를 함께 나눠 피는것.

 

프로비아 100F

비르 비르? 맥주

에릭사티 짐노페티. 인상적인 공간감. 음향. 

실내 조명의 세련됨. HD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색감과 음감. 

사진 어시 미나미.

엔딩 키스.

 

거기가 아마도 스미다강

 

 

.

 

Don`t worry Be happy   /

 

 

 

 

 

.

 






 

long vacation ep.7. ep.8

 

 

 

 

 

 

 

 

.

 

굉장히 사랑스러운 미나미.

미나미? 망가. 아다치. 미나미. 아.

 

 

.

 

BORDEAUX 1988

 

 

 

 

 

 

대전이수 /



long vacation ep.9

 

 

 

 

.

 

 

 

더듬 더듬 close to you를 치던 미나미.

일주일 연습해서 이정도면 기적이라고.

 

 

 

세나를 위한 피아노곡.

그리고 택시.

그래, 사랑은 택시를 타는거라고.

 

근데 여긴선 길이 막히니까 택시에서 내려 냅다 뜀.

뛰는 내내 배경음악. 악기가 하나씩 빠지면서(?) 드러밍만.

숨소리. 그리고 드러밍. 묘한 호흡. 오. 죽이는데.

 

지미짚 사용의 최고점.

피아노 치던 세나를 잡고 옆으로 쓰윽 그리고 쭈욱 아래. 미나미.

그래, 이렇게 잡는거지.

 

.

 

 

 

대전이수

 

+ 이건 뭐 정말 공부하는 기분.

  보는 내내 차곡 차곡 담고 또 담고.

   

 



 

long vacation ep.10

 

 

 

 

 

/

 

 

 

 

 

 

 

하루오노 미나미

중고 카메라를 산 미나미. 니콘 AF. 아니 캐논이었나? 아니 니콘.

미놀타였음 더 근사했을텐데 알파 9000 이었음. 흐.

 

 

제법 필름을 남발하던. 연속샷. 셔터찬스.

집에선 상어인형을 찍고.

신사에서 산 부적

.

 

 

 

두개의 쇼파. 하나로 오버랩. 하나로 겹쳐진 샷. 굿.

 

하나비.

놀이터. 옥상에서. 그리고 엔딩 키스.

 

 

 

 

 

ep.11 하나 남았다.

 

 

대전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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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AMINAMI.jpg




long vacation ep.11 

 

 

 

 

 

.

 

 

기적은 일어난다고.

그 녀석은 리얼리티가 없다. 꿈같다고.

 

긴 휴가를 끝낼때.

행복하라고.

 

 

 

 

스튜디오에 캐논.백통.1d

라흐마니노프.

 

 

 

 

.

 

 

보스톤. 

그럼 보스톤에서 미나미는 사진작가. 세나는 피아니스트 ?

 

 

대전이수 /

 

 

+

 

 

 

마지막 보스톤씬은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생방송으로 보냈다고?

그럼 일부러 마지막씬만 LIVE로?

오...

 

 

 

_

 

 

드디어 다 봤다.

롱바케. 롱베케이션. 롱베이케이션. 롱배케이션. 긴 휴가.

 

97년 아니 96년에 봤음 어떤 느낌이었을려나?

어쩌면 그 때 그 당시에 봤다면 오히려 무덤덤했을지도.

그 당시 나는 클래식을 싫어했고 락빠돌이였고

이런 달달한 씬들을 보면서 피식.피식거렸으니깐.

 그리고 무엇보다 그 땐 긴 휴가 전이었지.

 

긴 휴가. 긴휴가. 신이 주신 긴 휴가. 긴휴가.

지금은 길고 긴 휴가 한복판 아니 거기서 이제 빠져 나올 시간에 이렇게 선물같은 이야기.

 

마이너리티. 무슨 마이너 스피릿 그러는데...

사실 세나와 미나미는 엄밀하겐 마이너가 아니다.

맨날 와인 까고 맥주 마시고 택시 타고 뛰어 나갈 줄도 알고 알바도 뛰고 제법 근사한 맨션.

거기 옥상에서 바베큐도 구워 먹고 파티도 하고 나름 멋진 애인들도 있었고.

그게 무슨 마이너야. 메이저 귀싸대기 날리는 메이저.

아니 뭐 마이너니 메이저니 나누는것 자체가 말장난이지 뭐 ;

 

무엇보다 둘 다 건강해서 무척 맘에 들었다.

메이저든 마이너든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이야기. 사람. 음악. 뭐 그런게 문제지 뭐.

 

1등하면 뭐해. 메이저면 뭐해. 총소리도 안나는데.

아. 이건 완전 하이퀄리티 조크.

머리만 긁적이면 끝나나?

그 제작진에게 뭐하고 하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시스템이 정말로 흠.

 

 

.

 

 

 

 

엔딩에서 세나가 준비한 클래식곡을 연주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세나의 곡. 그 곡을 연주했음 정말 근사했을텐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흐.

 

 

 

 

 

씩씩하고 당차고 에너지 넘치는 미나미.

그래, 그게 그리도 참 예쁘더라.

 

보르도 와인에서 협찬?

그리고 무슨 맥주도 협찬?

보는 내내 맥주와 와인. ㅋ

보면서 미니냉장고에 대한 집착은 더해갔고...

그 시작점이 어디였더라?

 

와인 전용 냉장고에 슬쩍 까다 말은 필름 몇 통 넘어 놔도 참 괜찮겠다 싶다.

 

 

 

 

.

 

무엇보다 아무도 죽지 않아서 더 좋았고.

모두가 웃고 있어서 더 더 좋았고.

 

마츠 다카코의 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롱베케이션에선 미나미만 눈에 들어옴.

이 작품을 끝으로 은퇴라... 그럼 뭐 거꾸로 작품 찾아서 보면 되지 뭐.

96년 이전으로 가보지.

 

다음 작품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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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utiful life ep.1

 노을. 비. 라멘. 만남. 휠체어. 비. 우산.

 

 

 

 ep.2

 도둑 고양이. 눈빛. 따뜻함. 나란히 걷고 싶다고. 빨간 구두. 투명한 곳에 닿다.

 

 

 

 ep.3

 

 왠지 자꾸 신경이 쓰여서. 무척 신경이 쓰인다고. 화장실 앞에서의 첫 kiss. 나레이션의 올바른 쓰임. 교본.

 쿨한 김탁구. 빨간 점퍼. 빨간 차. 충동구매한 빨간 구두.

 

 

 ep.4 

 

 10분이면 나온다더니 40분 걸렸고... 

 

 갈등을 비겁하게(?) 꼬지 않고 바로 바로 풀어버리면서도 할 이야기는 다 하고 있어서. 대단.

 전화번호를 가르쳐주고 전화를 걸고. 외우고. 각인. 혹은 기억.  

 1분의 순간. 차마 1분도 되지 않은 그 순간이 만들어낸 무한한 힘.

 

 

 .

 

  ep.5

 

  대결하는 구도가 제법 나오네. 무슨 무슨 콘테스트내지는 1:1 헤어커팅.라이브. 그것도 클럽에서.

  그래서 드라마 파스타 초반에 그런 대결씬(?)이 나왔던건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이번 회는 조금 느슨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예쁨. 무척. 쿄코

  

 

 

 

  ep.6

 

 유원지에서의 하루. 그리고 오래된 또 다른 사랑과의 재회.

 

 

 ep.7

 

 옛날과 같은 냄새가 난다고. 갈등의 최고점 혹은 대척점.

 

  

 ep.8

 

 꿈을 꾼 것 같다고. 나쁜 꿈은 아니고. 다시. 시작. 빨간 구두의 처음이자 마지막.

 

 누군가 아픈거는 무조건 싫은데. 이제 3회가 남았네.

 그냥 마법처럼 벌떡 일어나서 씨익 웃고 끝났음 좋겠는데.

 그럴 수는 없지. 이미 엔딩이 나온거니까.

 그것도 10년 전에.

 슈지. 쿄코.

 

 

 

 ep. 9

 

갈등의 최절정. 그 어두운 숲에서의 만남.

따뜻한 눈물.

 

확실히 내가 우울해서 그런지 우울한 거 정말 싫다.

쿄코. 슈지.

 

 

 ep. 10

 

병원씬은 정말로 보기가 힘들다.

새벽 탈출(?). 안아달라고.

이제 단 하나.

한 회 남았네.

 

 

 

완결

 

정말 개인적으론 보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힘든 엔딩회였지만.

이렇게 뷰티플 라이프는 마침표를.

 

내 마음 속 풍경.

찬란하게 빛났다고. 아름다운 인생이었다고.

 

/

 

 

 

 

 

에리코 작가 특유의 사진에 대한 애정. 그리고 음악. 매력적인 나레이션.

기이하게도(?) 이제 그녀의 작품은 단 한편 남았다.

하늘에서 내리는...

 

이 작품은 아주 오래전 부터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계속 못 본.

타이밍이 안맞았던. 사실 제일 유명한건데.

 

너무 우울해질까봐 잠시 미뤄두고.

지금 일본에서 live로 하고 있는 솔직하지 못해서. 그거 열심히 챙겨 봐야겠다.

그리고 일본어 좀 배워서 자막 없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대전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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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1                            

 

사실은 사랑한다 말해줘를 먼저 봤어야 했는데 어찌 어찌하여 오렌지 데이즈.1를 봤다.

2004년이면 나도 그 즈음. 학생과 사회인의 경계.

 

롱베케이션에 나왔던 대사가 비슷하게 나오길래.

아, 같은 작가. 당연한거지.

 

에이타는 볼때마다 아, 참 괜찮은 배우인것 같다.

느낌이 참 좋음.

 

주리는 언제 봐도 사랑스럽고.

 

 

 

/

 

 

 

 

 

스물 넷. 다섯 그 즈음?

그 바운더리.

 

 

 

.

 

 

포토그래퍼 서브.

유원지. 자전거. 우산. 기다림. 비 갠 뒤 첫 kiss . 시작점.

 

 

 

 .

ep.2                         

 

퍽큐를 날린 그녀.사에.

역시나 정말 정말 맘에 드는 캐릭터. 미나미가 거기. 2004년 다시. 그랬구나. 그랬네.

 

2004년. 그리고 10년.

96년. 그리고...

97년,

 

 

 

.

 

사랑하기 바로 직전의 그런 느낌.

그래, 그런거였지.

맞아.

 

이제야 기억나네.

 

 

ep.3                             

 

우아. 사토시 연기 잘 하네.

 

G선상의 아리아 /  아. 여기서 또 마주치네.

결국 또 이렇게 연결되는 빨간 실.

 

신의 메세지.

그런건 없다고. 그저 불행이 찾아 왔을뿐.

하지만 내겐 계획이 있다고.

 

아...

 

 

ep.4                                

 

 

 

그러니까 주식회사. 예전 스무살. 스물 하나 그 때 그 노트. 주식회사.

롤링 페이퍼. 그게 나와서 아. 이게 일본에도 있구나.

요즘엔 없겠지. 나름 낭만(?)이었는데.

 

언젠가 그 주식회사 노트 12권가량을 훔쳐서(?) 그 페이지 하나 하나 스캔 뜰려고도 했었는데.

그거 자체적으로 대여해서 가지고 나온 날 밤. 새벽. 어떤 사건이 있어서 119를 불렀는데

119 그 차안에 가방을 놓고 내렸다는 착각을 해서.

가방 잊어 먹는건 괜찮은데...

그 안에 주식회사 노트 잊어 먹은줄 알고 119에 미친듯이 전화해서

그거 꼭 찾아내야 한다고 그랬었던 새벽.

알고 보니 가방은 다른 곳에.

 

.

 

핸드폰 던져서 그녀의 자전거 바퀴에 맞추고.

4회 엔딩.

 

하루에 4편을 보다니.

 

 

 

 

정말 오랜만에 허기가 가셨다.

확실히 에리코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은 참 맘에 든다.무척. 많이. 정말. 진짜.

 

 

 

 

 

 

 

 

 

 

 

 

.

 

대전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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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아다치. 무도. 김병욱 시트콤. MBC게임.베스트극장.모펫. 레이첼. 콘탁스. 신영음. 라이카  

VS 

제리 사인필드.다카하시 루미코. (구)1박2일. 김석윤 시트콤. 온게임넷.드라마시티.

러셀.t 데이비스.일레인.미놀타.이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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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16] 에리코 by getcoollinus (1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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