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
야구 재영
by getcoollinus on KST4011Asia/Seoul | 2018. 11. 02. Fri 23: 40 hit 10880
이런 경기를 다 보네.
넥센의 끝내기 패배. 역전을 하나했더만. 연장에서 그 역전한 1점을 못지키고 다시 역전 패.
마지막 재영의 눈물. 아, 인생이 그렇습디다.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고.
승리의 환호 뒤에 재영의 눈물.
잔인하지. 평생. 얼마나 많이 오래 멀리 그 파일이 리플레이되어서 오늘을 재생하고 또 재생하고 트랙킹. 크랙.
힐만을 좋아하지만 오늘 껌씹는 모습을 보면서 제대로 한번 마지막에 힐만도 좀 뜨거운 맛도 좀 봐야지? 그랬는데.
으악. 9회 5점 내주면서 동점. 최악의 커리어를 여기 한국에서 야구. 야구에 점을 찍을 뻔했네.
누군가의 주술이 통했다가 다시, 또 누군가의 더 강력한 주술이 통한 기분이다.
주술이라고 뭐 미신의 그런게 아니라 간절함과 염원. 동기화. 합심.
장자가 말한 그 뭐냐. 귀신이 그런게 아니라 너의 정성이 그리한거라고. 그렇지. 그래, 그런거야.
힐만이 마지막에 기뻐하는데 이건 완벽한 촌극. ㅋ
좋아할만한 경기가 아닌데.
넥센 잘했다. 없는 선수 꾸역꾸역 밀고 올라가서 한화 박살내고 슼도 박살내고 전설이 되나싶었는데.
승리투수가 김택형? ㅋ
ㅋㅋㅋㅋㅋㅋ
.
rec today
번호 | category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29 | rec | memo | 2018.08.12.Sun | 180185 |
228 | rec | 거래 | 2019.09.16.Mon | 28514 |
227 | rec | 숨겨진 H를 찾아서 | 2020.03.05.Thu | 25811 |
226 | rec | 바다 | 2019.06.05.Wed | 18436 |
225 | rec | Hello | 2019.04.28.Sun | 17383 |
224 | rec | 離愁 | 2020.01.29.Wed | 17304 |
223 | rec | 그래.3 [1] | 2018.08.31.Fri | 16629 |
222 | luv | 네이키드 그라우스 [1] | 2018.08.06.Mon | 16566 |
221 | rec | 0807 | 2019.08.07.Wed | 16276 |
220 | rewind | 마음 | 2018.09.20.Thu | 16118 |